2009년 9월 19일 토요일

박지윤 : 바래진 기억에

 

박지윤 : 바래진 기억에

 

디어 클라우드의 용린이 만든 곡을 박지윤이 불렀다. 으음. 어딘가 가사와 분위기에서 디어 클라우드의 냄새가 난다고 생각했었는데. 처음 노래를 듣자마자 나인이 생각난 것은 우연이 아니었었나보다.

 

가사가 조금은 쓸쓸하다. 사랑이 떠나가고 아무것도 남지 않았을 때. 그 순간의 아픈 마음과 텅빈 마음은. 사실 추스리기 힘들지. 그래도 바쁜 일상으로 기억을 미루고 미룬다. 하지만 어느날 문득 그렇게 행복하고 웃음짓던 순간이 사라졌음을 깨닫게 된 순간. 나는 어쩔 줄 모르게 되는 것이지.

 

 

디어 클라우드 : 늦은 혼잣말

 

디클 노래 중에서는 요 노래도 정말 좋아하는데, 라이브 하는 게 올라와 있었다! 아! 오늘은 아주 작은 연관만으로도 마음이 쉬 상처받는 날이다. 모르겠다. 어여 숙제나 마쳐야지.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