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4월 16일 토요일

마리아쥬가 좋아요. ^^

Mr.Blog...

오후에 마시는 따뜻한 차 한잔의 여유, 여러분은 어떤 차를 즐겨 마시나요?
블로그씨는 이제부터라도 되도록이면 커피보다 녹차를 많이 마시려구요~


최근엔 마리아쥬의 홍차에 올인! 그 홍차들은 어쩌면 그렇게도 하나같이 사랑스러운 것인지! 향긋하고 가벼운 마리아쥬의 홍차가 좋아요. ^^

2005년 4월 15일 금요일

링고. 그녀가 좋아.

 

예쁘네, 링고. 저때의 링고의 불안한 에너지가 너무 좋았어. 지금은 뭐랄까? 미묘하게 안정되어 있어서 속상해. (어째서?!;)

 

---

 

정말 최근 링고 여사(요 표현이 딱!)는 점점 아티스트가 되어간다. -_-; 이번 앨범은 다소 절망적. 그녀의 인생은 그녀 맘이겠지만, 그래도 난 불안정한 에너지가 가득했던 시절의 그녀가 더 좋다. 아티스트가 되어, 쇼와 가요를 빵빵! 부르는 그녀는, 너무나 생경하다.

2009.07.16. 12:59 추가

2004년 8월 24일 화요일

『허니와 클로버』 중에서...

(급하게 디카로 집에 있는 책을 찍긴 했는데. -_-; 이, 이래도 되나? 저작권.; 덜덜.

  결국 이미지는 날려 먹음. 무섭잖아~ 하하하.)

 

가장 좋아하는 3권에서...

---

 

하구미 말이야.
일전에 모리다랑 둘이서 재료 사러 갔었지?
그날 돌아와서 나한테 말했어.
잔뜩 풀이 죽어서는.

"하나도 재미 없었어.
내내, 어서 돌아가고 싶어서."

화장실에 가고 싶단 말도 못하고.
막상 눈앞에 있으니 밥도 먹을 수 없었다고.
그래서 싫다고.
…….
정말 바보야.
그거야 당연히 좋아하기 때문에 그런 건데.


그녀가 내앞에서는 자유롭게 행동하는 게 기뻤다.

내앞에서 맛있게 푸딩을 오물거리는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함께 있으면 가슴이 벅차,

음식을 삼키기도 괴로운…,

그런 느낌을 사랑이라고 한다면,

정말로…,

나만 사랑했구나.

 

---


 

언젠가의 나 역시도 그랬었겠지만...

지금은 기억나지 않는 감정의 편린...

그런 가슴벅참같은거...

이제는 느껴지지 않아.

그래서 자꾸만 자꾸만 돌아보게 된다.

순수했던 시절의 가슴떨림이 떠오를 때...

하지만 이미 닳고 닳아 돌아갈 수 없는데...

 

---


오래전에 썼던 글. 아, 저런게 사랑이구나!

2009.07.16 17:45 추가

2004년 4월 3일 토요일

현재 내 실험실 서랍안에 있는 먹을 것들.

아는 사람은 다 아닌 것이지만... 개인적으로 단 음식은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달다'라는 것의 기준은 심히 애매호모(!) 하지만... 어찌되었건, 초콜릿이나 사탕류의 단 맛은 먹으면 속이 울렁거리고 머리가 아파오는 정도라서... 특별히 저혈당이 되지 않은 이상은 대체로 건드리지 않는 편.

하지만 현재 배가 고파서 울고 싶은 상태에서의 내 실험실 서랍은... '이건 좀 너무해!'의 상황이다. 달지 않은 음식이 어디 있는거야?! 앙?! -_-;;;

스니커즈는 저혈당이 될 때를 대비해 창훈 오빠가 사준 것이고. 몽쉘통통은 누군가에게 받은 것. 썬키스트 사탕은 언제가 무슨 행사때 받아온 것이고. ABC 초콜릿은 실험실의 규선생님이, 허쉬 초콜릿은 실험실의 은혜언니가, 루나 스텔레 초콜릿은 실험실의 유정씨가 시험 합격을 기원하며, 폴로는 교직원 식당에서 실시했던 앙케이트의 댓가로, 츄파츕스는 실험실의 성범씨가 화이트데이 기념으로 돌린 것이고, 아래 깔려서 안보이긴 하지만 실험실의 영봉 선생님께 받은 콜라 모양의 사탕도 있다.

먹을게 이렇게 많아도 못먹는다. -_-;;; 이럴때 인간은 좌절을 느끼는 것일지도... 배고파 죽겠다!

이 글은 싸이에서 작성해서 이쪽으로 데리고 왔음.; 냐옹~

2004년 4월 1일 목요일

4월 3일. 시험입니다.

네, 4월 3일. 졸업을 위한 외시(사람들, 이렇게 말하면 외무고시라고 생각하는데... 외국어 시험입니다.;)와 종시(종합시험) 봅니다.
그때까진 잠적... 예정입니다.
뭐, 그래봤자... 앞으로 3일인건가요?

사실은 지금까지 공부한게 하나도 없습니다.;
시험범위는... 외시는 전혀~ 모르겠고.;
종시는 책 한권 분량...입니다.
출제자라도 알면 대충 찍어서 공부를 하겠지만...
워낙 방대한 양이라 슬쩍~ 포기 분위기.;
뭐, 끄적거리기라도 하면 합격시켜 주지 않으려나...라는 허망한 꿈을 꾸고 있...;;;

자, 그래서 지금부턴 인터넷 금지!
자자~ 공부의 바다에 풍덩~ 빠져볼까요? -_-;;;
배고프고... 힘도 하나도 안나는 가운데... 실험 끝나면 얼렁 집으로 가서 밥 먹고 시험 공부나... 여기 있어봤자 짜증만 나는군요.

누구, 절 위해서 새벽기도 해주실 분?
혹은 떡이나 엿도 좋아요.
정화수 떠놓고 빌어주시면 하트빔~을 날려 드립니다. -_-;;;

기분이 좋아질 수 있는 방법.

그런걸 좀 알았으면 좋겠다.
짜증이 나서... 원, 이런게 어딨어? -_-;;;

언젠가는 믿었었다.
'사람만이 희망이다'
하지만 이제는 가장 무서운 것은 사람.
가장 믿지못하는 것도 사람.
사람을 믿을 수가 없어.
사람들이 너무나 무서워.

나이를 먹어가면서 세상을 알아가면서...
나는 점점 세상이 무서워지고...
사람이 점점 싫어진다.
도대체 이게 뭐야?
이젠 사람만이 희망도 아니고, 사람은 더이상 꽃보다 아름답지 않다.
나는 사람속으로 들어가고 싶지 않다.
아니, 좀 더 엄밀히 말하자면...
내가 원하는 아주 소수의 사람외엔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다.
더이상 희망은 없다.

실험보다 더욱 힘든건 실험실내의 인간관계.
실험보다 나를 더 지치게 만드는 것은 사람들.
꼴보기 싫어. 짜증나.
그래도 어떻든 아직 1년이 조금 덜되게 남았네.
휴우~ 머리아파. -_-;;;

이미지는 '리틀인디아'의 향신료.
Thymine 향 같았는데... 허브 계열의 씨앗.
입안이 상쾌해져서 기분이 좋았었다.
하지만 지금 마시는 네스티의 이상한 쿨링 리액션인지 뭔지는 시히 기분이 나쁘군.; 음~ 집에 가서 홍차나 딩가리리~ 마시며 시험 공부 하고 싶다... T^T

2004년 3월 29일 월요일

2004.03.28 구입한 물품.

오랫만에 만화책을 사러 가서 이진경씨의 『피플』과 '오후'를 사갖고 왔다.
그런데 아직까지 다 못읽었다. T^T
현재 여기는 실험실. 울먹~ T^T
빨리 보고싶단 말이야!

그러고보니 어제 구입한 책들은 전부 이진경씨와 관계되어 있다.
너무 좋아하는 작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 5명을 꼽으라고 한다면 그 중 한명!
정말 최고의 그림을 자랑하는 분!

안타까운 것은 송채성씨의 부고.
너무나 갑작스럽게 가셨다.
솔직히 『미스터 레인보우』를 좋아하진 않았지만, 『취중진담』은 참 좋아했는데... 너무나 아쉽고, 고인의 명봅을 빕니다.

그런데 도대체 유시진씨의 『쿨핫』과 『신명기』는 언제 완결을 해줄 것인가?! 그리고 제목은 기억나지 않지만 코투에서 연재하시던 작품은?! 아아~ 정말 보고싶단 말이다!

또한 이진경씨의 『사춘기』는 언제 완결을 해주실 것인가?! '오후'에서라도 연재를 해준다면!!! 아아~ 제발 부탁이예요~ 보고싶단 말예요! 울먹~

이래저래 기다리는 작품만 늘어가는 요즘... 스트레스 쌓인다! 잊자, 그리고 언젠가 나오면 구입하자! 한때 『아르미안의 네딸들』을 기다렸던 심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