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27일 월요일

이번 헝가리 부다페스트 F1

한마디로 어이없음. -_-;

 

우선 Massa가 Qualifying 중에 사고나서 당황. 좋아하는 팀이 페라리이고, F1을 통틀어 두 번째로 좋아라, 하는 선수인데. Qualifying 보다가 놀라서 리모컨 떨어뜨림.

 

그래도 좋아하는 Alonso가 간만에 폴 잡아서 좀 기뻤는데. 뭥미? 오른쪽 프론트 타이어가 레이스 중에 날아가버림. 결국 리타이어. -_-; Vettel도 리타이어. Qualifying 1,2위가 모두 리타이어. 허거덕!

 

결국 Hamilton이 우승했고, Raikkonen 2위. 포듐에 간만에 전통의 강호가 올라가 있는 것을 보니 기쁘기 짝이 없는 듯 하지만! Alonso는 어쩔건데?!!! 크릉!

 

아, 그래도 페라리가 포듐에 올라갔어! 개인적으로는 맥라렌이랑 순위가 바뀌었으면 날아갈 듯 했겠지만. Button이 부진하다는 게 유일한 기쁨이라면 기쁨. 나 왜이렇게 Button 싫어하는거니?; 난 Webber보다는 Vettel이 더 좋던데, 좀 아쉽.

 

하여간, 이번 헝가리는, 기쁜건지 황당한건지 알 수 없는 상황.

 

아, 그래도 Raikkonen은 축하!

 

이제 한 달을 뭐하고 산다냐? T^T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