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28일 목요일

야식 : 돼지고기 수육

어제 생필품을 마련하고자 코스트코에 갔다. 으흠. 정말 냉장고가 텅 비어있었거든. (물론, 쩡키가 봤으면 냉장고에 뭐가 그리 많냐고 타박을 했겠지만. -_-;) 간만의 쇼핑이라 미리 리스트를 작성하는 센스도 잊지 않았다. 하지만. 결론은. 으흠. 되는대로 막 사와버렸네. 하하하.

그리고 오늘. 어제 사온 돼지고기 통삼겹살을 적당한 재료들과 함께 푸욱~ 삶아서 맛있게 냠냠.


색깔이 잘 나오진 않았다. 손도 좀 떨리고, 시간도 늦어서 그냥 막 찍었음. -_-;


김치랑 새우젓이랑 해서 잘 먹었다. 히히~

재료는 물 적당량에 파, 양파, 민트 약간, 홀 후추 여러개, 마늘, 정종 요렇게 넣고 한 1시간 정도 삶았다.
여기에 월계수잎이나 계피, 흑설탕을 넣으면 좋다고 하는데, 아깐 너무 배고프고 손 떨려서 생각도 못했다.
사온 삼겹살을 3등분 해뒀으니, 앞으로 두 번 더 만들 수 있다.
그땐 다 넣어보지, 뭐. 집에 배도 있고, 통 생강도 있으니, 다 넣고 한 번 만들어보자.

우선 차슈부터 만들어봐야지. 으흐. 차슈덮밥아, 기다려라! 곧 내가 간다. 메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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